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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vs 정말 이번 시간에는 진짜와 정말의 사용법에 대해 공부해 보고자 한다. 다음 중 맞는 문장을 골라보자. 1. 이 라면은 진짜 맛있다. 2. 이 라면은 정말 맛있다. 사실 이 두 문장은 모두 맞다. 진짜와 정말은 부사로서는 실생활에서 특별히 구분해서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어의 혼토니 와 마지데 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명사가 되면 둘의 의미는 조금 달라진다. 다음의 두 문장을 보자. 1. 이 다이아몬드는 진짜다. 2. 이 다이아몬드는 정말이다. 1번은 나무랄 때 없는 문장이지만 2번의 문장은 어색하다. 정말의 명사적 의미 : 어떤 사실에 관한 말이 실제와 같은 상태인 것. 또는, 그 실제와 같은 말 진짜의 명사적 의미 : 거짓이나 위조가 아닌 참된 것 따라서 이 다이아몬드..
에요 vs 예요 한국어를 배우다 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정리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에요 와 예요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보겠다. 다음 중 맞는 문장은 무엇일까? 1. 내 이름은 닉에요. 2. 내 이름은 닉예요. 정답은 2번 내 이름은 닉예요.이다. 예요는 이에요의 줄임말로 앞의 명사 닉이 받침이 있으므로 이에요가 더 알맞다. 반대로 아래에서 맞는 문장을 골라보자. 1. 닉은 한국어 강사에요. 2. 닉은 한국어 강사예요. 이 질문의 정답은 1번이다. 강사의 사는 받침이 없으므로 그냥 에요가 적절하다. 더 이상 에요 와 예요는 헷갈리는 일 없도로 하자.
자기소개 + 문법 [은/는 , 이에요/예요] 앞에서 인사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았다. 오늘은 자기소개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기소개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기소개에는 어떤 정보를 넣어서 얘기하냐에 따라 내용이 크게 달라진다. 그리고 자기가 알려주고 싶은 정보만 넣어서 말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을 설명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이다. 자기소개와 더불어 문법 은/는 , 이에요 / 예요에 대해 설명한다. 대화 1 --------------------------------------------------------------- 닉 : 안녕하세요? 제니 : 안녕하세요? 저는 제니예요. 닉 : 미국 사람이에요? 제니 : 네, 미국 사람이에요. --------------------------------------------------..
인사 오늘부터는 한국어 대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목적은 물론 개인마다 다양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고 내가 말하는 것을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즉 소통하기 위해서가 아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사람을 만났을 때 하는 인사부터 공부할 것이다. 가장 유명한 인사는 안녕하세요 이다. 친구들끼리는 그냥 안녕이라는 말로도 충분하며 주로 채팅이나 인터넷에서는 영어 표현을 빌려서 하이라고도 한다. 그럼 상대방은 뭐라고 하느냐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렇듯 그 말을 그대로 같이 써주면 된다. 친구사이에는 그냥 다시 안녕이라고 하거나 하이라고 인사해주면 된다. 일본은 아침 점심 저녁에 따라 인사하는 게 다르지만 한국은 안녕하세요 하나이다. 얼마나 편한가...
모음 ㅢ 의 발음 이제 정말 마지막 시간이다. ㅢ 는 다행히도 생김새대로 읽어주면 된다. 으 + 이 = 의 기본모음 10개 + 합성 모음 11개까지 해서 총 21개의 한국어 모음을 모두 공부했다. 열심히 공부한 본인에게 박수 한번 쳐 주길 바란다. 지금까지 배운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바탕으로 다음 시간부터는 본격적인 한국어 수업에 들어가고자 한다. 다들 즐겁게 배울 준비하고 오길 바란다.
모음 ㅝ ㅞ ㅟ 오늘은 합성 모음 ㅝ ㅞ ㅟ 에 대해서 공부한다. 저번 시간에는 생김새랑 다르게 발음되는 ㅚ가 있어 혼동을 주어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생김새대로만 발음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 먼저 ㅝ이다 무슨 모음과 무슨 모음의 합성 모음일까? 그렇다 우 와 어 이다. 우 + 어 = 워 다음은 ㅞ 이것도 생긴 대로 발음해주면 된다. 우 + 에 = 웨 앞에서 배운 ㅙ, ㅚ 와 발음이 비슷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ㅟ 는 우 + 이 이다. 위 어떤가? 이 정도면 1+1 수준의 모음이 맞지 않는가. 벌써 합성 모음도 10개를 하고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다. 다음 시간을 기대하시라.
모음 ㅘ ㅙ ㅚ 의 발음 이번에는 모음 ㅘ ㅙ ㅚ 의 발음에 대해 공부할 것이다. 이제 슬슬 합성 모음을 보면 감이 올 것이다. 어떤 모음과 어떤 모음이 합쳐져서 이루어졌는지 모양새를 보면 발음도 추측이 가능하다. 먼저 ㅘ 는 오 와 ㅏ 의 합성어이다. 오 + 아 를 빠르게 발음해주면 된다. 마찬가지로 ㅙ 는 오 와 애의 합성어로 오 + 애로 발음해주면 된다. 마지막 ㅚ는 어떻게 될까 생김새로만 보면 오 + 이 일 것 같지만 사실은 ㅙ 와 발음이 동일하다. 예외이기 때문에 ㅚ의 발음은 잘 외워두길 바란다.
모음 ㅒ와 ㅖ 의 발음 저번 시간은 합성 모음 ㅔ 와 ㅐ에 대해서 얘기했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ㅒ와 ㅖ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한다. 사실 ㅔ 와 ㅐ처럼 ㅒ와 ㅖ도 한국사람들끼리 듣기로만은 구분하기 힘들다. ㅐ 와 ㅒ의 차이는 ㅏ와 ㅑ의 차이와 비슷하다. ㅐ를 아이라고 설명해준다고 앞에서 얘기했었다. 마찬가지로 ㅒ는 야이라고 설명한다. ㅒ는 생김새는 ㅑ 와 ㅣ 의 조합이지만 발음은 다르다. ㅐ 발음을 하기 전에 ㅣ를 붙여준다. 이+애 를 붙여서 발음하면 ㅒ가 된다. ㅖ도 마찬가지이다. ㅒ와 구분하기 위해 여이라고 설명하지만 실제 발음에서는 이 + 에 를 붙여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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