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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키다 VS 가르치다 한국인들이 많이 헷갈리는 표현 중에 가르키다 와 가르치다의 구분법에 대해 공부해보겠다. ①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키다 ②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다 두 단어가 생김새는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가르키다는 잘못된 표현이고 가리키다 가 정확한 표현이다. 가리키다 는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 라는 뜻이며 가르치다 는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게 하거나 익히게 하다 라는 뜻이다. 따라서 ②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맞는 표현이며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리키다 가 되면 문법적으로는 틀리지 않으나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길 묻기 + 문법 (-다가, -거든요) 이번 시간에는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길 묻기이다. 요즘은 스마트 폰으로 지도를 볼 수 있어 혼자서도 잘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근처에서 길을 잃는 경험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길을 묻고 답하는 방법은 꼭 배워두면 여행 간에 시간낭비를 줄여 여행을 더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다음 단어들을 보고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는 의미를 찾아보자. 대화 1 ---------------------------------------------------------------- 닉 : 실례합니다. 축구장에 가려고 하는데 길좀 가르쳐 주시겠어요? 다현 : 축구장이요? 혹시 파티마병원은 아세요? 닉 : 네, 알아요. 저기 길 건너에 있는 병원이지요? 다현 : 맞아요, 파티마 병원을 지나서 똑바..
대중가요 + 문법 (-는/-(으)ㄹ,처럼) 이번 시간에는 대중가요에 대해 공부할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되며 더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대중음악을 더욱더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먼저 다음의 단어들은 대중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의미를 알고 있는가 대화 1 ----------------------------------------------------------------------------------------- 지오 : 닉 씨, 닉 씨, 제가 부르는 소리 못 들었어요? 닉 : 미안해요, 음악소리가 커서 못 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이번에 신곡을 발표했거든요. 지오 : 어떤 노래인데요? 닉 : 한번 들어 볼래요? 춤도 재미있고, 정말 신나는 노래예요. ..
ㅇㅈ ? ㅇㅇㅈ ( 인정? 응 인정) 이번시간에는 인정이라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많이 젊은 세대들인 이 단어를 자음만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자음만으로 표기하는 방식은 이미 그들만의 커뮤티케이션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우선 인정에 대해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면 확실히 그렇다고 여김 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보통은 의문문의 형식으로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기 위해 쓰며 본인의 의견의 타당함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문을 보면서 계속 해보자. ------------------------------------------------------------------------------- 닉 : 블랙핑크 진짜 쩔지 않냐? ㅇㅈ?(인정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다현 : ㅇㅇㅈ(응 인정,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날씨 + 문법 ( -겠-,-(으)ㄹ까요?) 이번에는 초급 시간에 간단하게 배운 날씨에 대해 더욱 다양한 표현들을 배울 예정이다. 다양한 어휘를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중급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니 여러분들도 다양한 어휘를 사용해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보자. 먼저 아래 표현들을 보고 어느 계절을 표현 한 건지 하나씩 예상해 보자. 대화 1. ------------------------------------------------------------------------------ 닉 :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걸어 다니기 힘들겠어요 다현 : 습도가 낮아서 그런지 그렇게 덥지는 않은데요. 땀도 많이 안나고요 그런데 닉 씨, 건기 때는 정말로 비가 거의 안 와요? 닉 : 네, 스콜이라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지만 비가 안 오는 곳이 더 많아요. ..
진로 + 문법 (이/가 되다, -기) 이번 시간부터는 중급 수준의 교육이 시작된다. 첫 번째 시간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각자의 진로에 대해 말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다음 문제를 풀어보자 각 직업별로 무슨일을 하는지 선으로 연결 해본다. 대화 1 ------------------------------------------------------------------- 닉 : 다현 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뭐 할 거예요? 다현 : 회사에 취직 할 거예요. 닉 : 어떤 회사에 취직 하고 싶어요? 다현 : 전공인 중국어를 살릴 수 있는 무역 회사면 좋겠어요. 닉 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뭐 할 거예요? 닉 : 저는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해요. 다현 : 뭘 전공하고 싶은데요? 닉 : 한국학을 전공할 거예요. 그래서 우리 교수님 처럼 훌륭한 교수가 되고 싶..
안 , 않 의 차이 이번에는 부정의 뜻을 가지는 안 과 않 의 구분법에 대해 공부해 보겠다. 요즘 채팅방을 보면 10,20대 한국인 들도 이 둘의 차이점을 잘 모르고 틀리게 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어 강사로서 굉장히 마음이 아프지만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이제는 바르게 쓸 수 있으면 좋겠다. 먼저 안 은 아니 의 줄임 말이다. 반대로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이다. 그리고 안 은 동사나 형용사를 꾸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빼버리더라도 문장이 성립한다. 추가로 안의 경우는 꾸밈말이라 띄어쓰기가 필요하다. 예 ) 저는 안 예뻐요. → 저는 예뻐요 저는 안 먹을래요 → 저는 먹을래요 결혼 안 할 거예요 → 결혼할 거예요. 위의 예시 같은 경우는 않을 쓰면 틀린 문장이 된다. 이번에는 않 의 경우를 보겠다. 않은 위에서 ..
주말 활동 + 문법 ( 그래서, -(으)ㄹ거에요)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학생이거나 직장인 혹은 주부들이다. 그래서 주중에는 보통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말은 다들 각자의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를 담아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 주말에 하고 싶은 것에 대해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화 1 ------------------------------------------------------------ 닉 : 다현 씨, 주말에 뭐 했어요? 다현 : 고향에서 친구가 왔어요. 그래서 같이 미술관에 갔어요. 닉 씨는 뭐 했어요 닉 : 저는 시장에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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