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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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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 ㅢ 의 발음 이제 정말 마지막 시간이다. ㅢ 는 다행히도 생김새대로 읽어주면 된다. 으 + 이 = 의 기본모음 10개 + 합성 모음 11개까지 해서 총 21개의 한국어 모음을 모두 공부했다. 열심히 공부한 본인에게 박수 한번 쳐 주길 바란다. 지금까지 배운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바탕으로 다음 시간부터는 본격적인 한국어 수업에 들어가고자 한다. 다들 즐겁게 배울 준비하고 오길 바란다.
모음 ㅝ ㅞ ㅟ 오늘은 합성 모음 ㅝ ㅞ ㅟ 에 대해서 공부한다. 저번 시간에는 생김새랑 다르게 발음되는 ㅚ가 있어 혼동을 주어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생김새대로만 발음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 먼저 ㅝ이다 무슨 모음과 무슨 모음의 합성 모음일까? 그렇다 우 와 어 이다. 우 + 어 = 워 다음은 ㅞ 이것도 생긴 대로 발음해주면 된다. 우 + 에 = 웨 앞에서 배운 ㅙ, ㅚ 와 발음이 비슷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ㅟ 는 우 + 이 이다. 위 어떤가? 이 정도면 1+1 수준의 모음이 맞지 않는가. 벌써 합성 모음도 10개를 하고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다. 다음 시간을 기대하시라.
모음 ㅘ ㅙ ㅚ 의 발음 이번에는 모음 ㅘ ㅙ ㅚ 의 발음에 대해 공부할 것이다. 이제 슬슬 합성 모음을 보면 감이 올 것이다. 어떤 모음과 어떤 모음이 합쳐져서 이루어졌는지 모양새를 보면 발음도 추측이 가능하다. 먼저 ㅘ 는 오 와 ㅏ 의 합성어이다. 오 + 아 를 빠르게 발음해주면 된다. 마찬가지로 ㅙ 는 오 와 애의 합성어로 오 + 애로 발음해주면 된다. 마지막 ㅚ는 어떻게 될까 생김새로만 보면 오 + 이 일 것 같지만 사실은 ㅙ 와 발음이 동일하다. 예외이기 때문에 ㅚ의 발음은 잘 외워두길 바란다.
모음 ㅒ와 ㅖ 의 발음 저번 시간은 합성 모음 ㅔ 와 ㅐ에 대해서 얘기했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ㅒ와 ㅖ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한다. 사실 ㅔ 와 ㅐ처럼 ㅒ와 ㅖ도 한국사람들끼리 듣기로만은 구분하기 힘들다. ㅐ 와 ㅒ의 차이는 ㅏ와 ㅑ의 차이와 비슷하다. ㅐ를 아이라고 설명해준다고 앞에서 얘기했었다. 마찬가지로 ㅒ는 야이라고 설명한다. ㅒ는 생김새는 ㅑ 와 ㅣ 의 조합이지만 발음은 다르다. ㅐ 발음을 하기 전에 ㅣ를 붙여준다. 이+애 를 붙여서 발음하면 ㅒ가 된다. ㅖ도 마찬가지이다. ㅒ와 구분하기 위해 여이라고 설명하지만 실제 발음에서는 이 + 에 를 붙여서 한다.
모음 ㅐ 와 ㅔ 의 차이 저번 시간까지는 기본 모음 10개에 대해 설명했었다. 이번에는 합성모음 11개에 대해서 설명해 나갈 것이다. 앞에서도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11개는 + a의 개념이다 합성 모음은 기본모음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10개를 발음 할 수 있으면 11개는 덤으로 따라오는 것인데 1+1 보다도 이득이다. 얼마나 가성비가 좋은 한글인가. 그 중에서 가장 쉬운 ㅐ와 ㅔ 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부분의 교육에서 ㅐ와 ㅔ 를 구분하지 않는 쪽으로 가르치는데 물론 네이티브 한국인들이 크게 구분을 하고 있지 않는건 사실이지만 그건 네이티브이니까 가능한 일이다. 처음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먼저 그 차이를 알아야 나중에 쓰임이 편해졌을 때 자연스럽게 두 개를 구분하고 편하게 발음할 수 있게 ..
쌍자음 ㅉ 의 발음 드디어 쌍자음의 마지막이자 모든 자음을 통틀어서도 마지막 자음인 쌍지읒이다. 이것까지만 마스터하면 한글 자음은 모두 발음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기본자음 14개 + 쌍자음 5개 = 총 19개의 자음 중 마지막이다. 쌍지읒은 일본어 표기로 챠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앞에서 지읒과 치읓의 차이에서 설명한 대로 치읓의 경우는 입에 손을 대면 바람이 많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지읒은 별로 느낄 수 없다. 쌍지읒도 기본적으로는 지읒과 같은 과에 속하므로 입 앞에 손을 대어도 바람이 많이 안 나와야 한다. 지읒의 발음을 강하게 해 주면 쌍지읒이 된다. 알파벳 표기로는 J 발음은 [J^]이다. 혹시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가, 본인은 지금도 Jazz를 들으면서 글을 쓰는데 재즈라고 쓰..
쌍자음 ㅆ 의 발음 쌍디귿의 다음은 쌍시옷이다. 쌍시옷은 쌍기역보다 먼저 알려줄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왜냐하면 보다시피 쌍자음이라는 단어에 이미 쌍시옷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쌍시옷은 사실 한국어 강사로서 가르쳐주기 꺼려하는 발음 중에 하나이다. 한국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욕에 이 발음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물론 혹자는 외국어를 배울때 그 언어로 네이티브랑 말싸움이 가능하면 네이티브 수준이 된 것이다 라고 한 글을 본 적도 있지만 한국어 강사로서는 좋은 말만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앞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발음을 가르치는 이유는 나중에 받침을 배우다 보면 자음의 결합으로 쌍시옷을 포함한 쌍자음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두면 앞으로 올바른 한국어 발..
쌍자음 ㄸ 의 발음 쌍기역의 다음은 쌍니은이 아니라 쌍디귿이다. 이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모든 자음이 쌍자음이 아니라는 것.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쌍자음은 정말 일본인들이 하기 힘들어하는 발음이다. 5개가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압박감을 느끼리라. 쌍기역에서 혀를 많이 단련한 사람이라면 뒤에 오는 4개는 쉽게 마스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나는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없다. 이런 사실이야 말로 더욱 쌍자음 발음에 집중해야 할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한다. 남들이 잘 못하는 발음을 내가 할 수 있다는 사실. 미사모가 못하는 발음을 내가 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 미사모를 넘을 수 있는 기회가 여기에 있다. 쌍디귿은 디귿과 마찬가지지만 처음부터 입천장을 세게 밀었다가 세게 떼어내면서 발음한다. 따 땨 떠 뗘 또 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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