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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 ㅈ , ㅊ 의 발음 자음 ㅈ 은 지읒 ㅊ 은 치읓 이라고 부른다. 이 둘을 함께 묶은 이유는 생김새부터 비슷하고 발음도 비슷해서 이다. 쓰는 법도 일본의 카타카나 스와 비슷하게 생겨 기억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발음은 스가 아님에 주의를 해야한다. 지읒과 치읓은 파찰음이며 마찰과 파열을 동시에 해야하기에 발음시에 혀에 힘이 들어간다. 지읒의 알파벳 표기는 J 이고 치읓은 CH에 해당한다. 혀가 입천장의 가운데에 닿았다가 공기를 내뱉으며 발음이 된다. 일본어도 유성음으로 자 교가 존재하지만 발음하는데 차이가 있어 목이 아니라 혀에 힘을 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 쟈 저 져 조 죠 주 쥬 즈 지 차 챠 처 쳐 초 쵸 추 츄 츠 치
자음 ㅁ 의 발음 자음 ㅁ 은 미음이라고 한다. 미음도 니은과 마찬가지로 비음이라 코에서 울림이 발생한다. 일본에도 마교 에 해당하는 발음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다들 따라한다. 하지만 가끔 파열음에 해당하는 비읍과 입안의 구조가 비슷해 잘 못듣는 경우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뭐라고? 를 붜라고. 미안해를 비안해 이렇게 틀리게 듣는 경우가 있다. 이는 초급반에서 특히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며 앞에서 얘기 하지 않았지만 니은과 디귿 사이에서도 일어난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조금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마 먀 머 며 모 묘 무 뮤 므 미
일본인이 한국어를 배우기 어려운 이유 오늘은 일본인이 한국어를 배우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아니 앞에서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적어놓고 이제 와서 어렵다니 무슨 말인가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어 뿐 아니라 모든 외국어는 기본적으로 배우기 어렵다. 본인도 6개국의 언어를 배운 적이 있지만 지금 대화가 가능한 건 그나마 영어와 일본어 2개뿐. 그나마도 언어는 지속적으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방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언어는 살아있는 생명 같은 존재라고 누군가가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물론 살아서 숨을 쉬고 있진 않지만 생명체처럼 매일 같은 단어와 표현들이 생겨나고 반대로 쓰지 않는 표현들은 죽어간다. 이게 언어를 배우는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이며 이 새로운 언어들은 사실 네이티브라고..
자음 ㄹ 의 발음 자음 ㄹ 은 리을이라고 부른다. 일본인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제일 어려운 발음 중에 하나가 리을이다. 음절에서 자음의 위치에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받침으로 자리를 바꾸면 극난이도의 발음이 되어버린다. 사실 일본인 뿐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도 리을 발음을 제일 어려워한다. 알파벳으로 따지면 R 보다는 L 에 가깝다. 그래서 L로 표기하는 책이 많을 것이다. 이건 정말 어렵다. 한가지 힘을 낼수 있도록 팁을 주자면 당신만 어려운게 아니라 모두에게 어려운것이란 사실을 알려주는것. 모두 쉬우면 재미 없지 않는가. 하나정도는 어려운것도 있어야지 그래서 모두가 힘들지만 계속해서 리을을 공부하고 발음하게 되었을때의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라 랴 러 려 로 료 루 류 르 리
자음 ㄷ,ㅌ 의 발음 ㄷ 은 디귿으로 발음하며 알파벳 표기는 D 이나 역시 무성음이다. ㅌ은 티읕이라 하며 알파벳 표기 T 로 표현한다. 디귿과 티읕은 기역과 마찬가지로 파열음에 속하며 (몰라도된다.) 공기를 가두었다가 내보내면서 소리낸다. 일본에도 다에 상응하는 발음이 있어서 어렵지 않다. 티긑의 경우에도 타 라는 발음이 있어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음과 합쳐서 발음해 보겠다. 다 댜 더 뎌 도 됴 두 듀 드 디 디귿의 발음 타 타 터 텨 토 툐 투 튜 트 티 티읕의 발음
자음 ㄴ 의 발음 ㄴ 은 니은이라고 부른다. 알파벳 표기는 N 이지만 역시 성대는 사용하지 않는다. 일본인들도 나 라는 발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발음할 수 있다. 나는 사실 한국어에서는 비음에 속하며 코를 사용한다. 그래서 가 의 경우 코를 막고 발음 하더라도 제대로 발음 할 수 있으나 나의 경우는 코를 막으면 소리가 달라진다. 직접 해보면 자신이 한국어 나의 발음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 해 볼 수 있다. 코를 막고 나 를 발음 했을때 코안에서 울림이 발생하면 제대로 발음 하고 있는것이다. 이런 팁을 도대체 어디서 얻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럼 모음과 합해서 발음 해보겠다. 나 냐 너 녀 노 뇨 누 뉴 느 니
음절 앞서 모음에 이어 자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리는 이제 24개의 좋은 소스를 가지게 되었고 이것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수없이 많은 단어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대단하지 아니한가. 자 그럼 이 자음과 모음을 어떻게 조합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겠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크게 4가지 형태로 조합할 수 있다. 아래 표를 참고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위 ① 에서 하 , 니 이것이 한국에서는 하나의 음절을 이룬다. 한국어에서 음절이란 발음 가능한 최소의 단위란 뜻이며, 자음과 모음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의 4개 예시의 각 글자는 하나의 음절을 이루며 일본어와의 다른 점은 ③,④번에서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자음 즉, 받침의 존재이다. 일본은 받침이라는 개념이 없어 발음 시에는 한국어와 유사..
자음 ㄱ ,ㅋ 의 발음 자음의 시작인 ㄱ 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ㄱ 의 경우 앞에서 설명 한대로 알파벳의 G 와 K 의 중간으로 성대를 쓰지 않는 G 라고 생각하면된다. ㅋ의 경우는 K와 동일하다 . 따라서 ㄱ 을 K 로 표기할 경우 ㅋ 와 혼동하기 쉬우므로 편의상 G로 표기하는 곳도 많다. 하지만 일본인의 경우 서양처럼 성대를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그냥 ㄱ을 G 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선 ㄱ 은 기역이라고 부르며 ㅋ 은 키읔이라고 한다.(외워두면 굉장히 편하다) 쓰는 법도 유사하며 단지 ㅡ 가 하나 더 있을 뿐이다. 발음시 ㄱ과 ㅋ은 파열음으로 (몰라도된다.) 공기를 막았다가 흘려보내는 식으로 소리를 낸다. 혀의 위치는 생략하겠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발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럼 앞에서 배운 모음과 결합하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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