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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한국어

일본에서 잘 못 쓰여지고 있는 한국어②_치지미(feat.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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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일본에서 잘 못 쓰여지고 있는 한국어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음식 상위권에 항상 랭크되는 입니다.

 

전 중에서도 부추전이 가장 인기가 많고 유명한데요.

 

오히려 전이라고 하면 다른 전은 없고 부추전을 떠올리는 일본인들이 많을 정도예요.

 

근데 일본에서는 전을 치지미(チジミ)라고 합니다.

 

예측컨데 경상도 지방을 통해 일본으로 전해진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학창시절을 경상도에서 보냈기에 부추전을 '찌짐' 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있어요.

 

부추전을 만들 때 후라이팬 위에서 지져서 익히기 때문에 그런 이름으로 불려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한국으로 놀러가시는 분들에게는 치지미는 잘못 된 한국어이고 정확하게는 전 (부추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부추전 이외에도 파전 감자전 등등 여러가지 전들이 있다고 소개를 합니다.

부추전

막걸리에 부추전이 땡기는 하루네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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