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썸 오늘은 '썸'에 대해서 알아보자. 썸은 '정확하지 않은 것'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Something'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관심 혹은 호감가는 이성과 잘되어 가는 과정 혹은 사귀기 전에 남녀 사이에서 느끼는 불확실한 감정을 뜻한다. 이 '썸'과 '타다'가 합쳐져 '썸을 타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추가로 남,녀의 앞에 붙여 썸남, 썸녀라는 표현을 쓴다. 예문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예) 닉 : 여친 생겼어? 지오 : 아니. 아직. 근데 썸타는 사람은 있어. 닉 : 아 썸이라도 타고 싶다. 지오 : 저번에 썸녀 있었잖아. 벌써 끝났어? 닉 : 봄되니까 연애하고 싶다. 지오 : 나도 썸타는거 말고 제대로 연애하고 싶다. 일본 정착 1년째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11년간 근무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들이 살고 있는 일본으로 왔어요. 10년간의 기러기생활(1달에 1번정도는 갔었지만..)을 청산하고 가족들과 살게 된 것 만으로도 더이상 바랄게 없을 것 같은 시간이었는데요. 그 동안 놀아주지 못한 미안함에 아이들과 우선 이곳 저곳 많이 다니려고 노력했으나 당시 일본은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분위기라 기대한 것 만큼 많이 놀러 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가고 싶어 했던 곳들은 대부분 갈 수 있었던 1년 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살고 있는 후쿠오카에 키자니아가 생기면서 여름방학에 다녀왔고, 항상 가고싶어하는 USJ(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오사카지방 사람들은 줄여서 유니바 라고 한다고 하네요 ...)에도 다녀왔어요. 1년동안은 일을 하지 .. 말잇못 오늘은 말잇못 이라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자 말잇못이란 말을 잇지 못하는 또는 말을 잇지 못한다의 문장의 앞글자를 따서 줄인 표현이다. 너무 당황스럽거나, 기쁨에 겨워 감격하거나 등의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용되는 표현이다. 실제로 대화중에 사용하기 보다는 자막이나 채팅등에서 사용되는 만큼 현실에서 이 표현을 쓰는것은 잠시 아껴두자. 금수저 오늘은 금수저에 대한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다. 금수저는 재물을 뜻하는 금과 숫가락과 젓가락을 뜻하는 수저 의 합성어로 집에서 밥을 먹을 때 사용하는 수저조차 금으로 만든 수저를 사용한다는 뜻에서 부모의 재력과 능력이 너무좋아 아무런 노력과 고생을 하지 않음에도 풍족함을 즐길수 있는 자녀들을 지칭한다. 비슷한 뜻에서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다이아몬드수저 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예문을 통해 좀 더 알아보자. 예) 닉 : 어제 제니 집에 놀러 갔는데 집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랬어 지오 : 제니 금수저 인거 몰랐어?(제니 부자인거 몰랐어) 닉 : 나도 금수저로 태어났으면 소원이 없겠다. 지오 : 그래도 너 정도면 은수저 정도는 되잖아.(너 정도면 평균 이상의 부자잖아) 닉 : 나 정도면 금수저는 안되더라도 .. 광탈 오늘은 광탈에 대한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다. 광탈은 빛을 뜻하는 한자 '光' 과 탈락 의 앞글자인 '탈' 의 합성어로 빛의 속도만큼 빨리 탈락했다는 의미이다. 보통 스포츠의 경우 조별리그 탈락에 쓰이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조기탈락, 취업시장에서는 서류탈락등에 빗대어 쓰이는 경우가 많다. 예문을 통해 좀 더 알아보자. 예) 닉 :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광탈 할 줄 알았는데 16강 진출했잖아(한국 바로 탈락할 줄 알았는데) 지오 : 응 나도 봤어. 기적에 가까웠지. 닉 : 이번에 삼성전자 지원했어? 지오 : 응 지원하긴 했는데 광탈할 듯 (지원은 했지만 바로 불합격 될 것 같아.) 닉 : 나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지원해볼까? 지오 : 해 봐. 어차피 광탈하겠지만 (어차피 금방 탈락 하겠지만) 꿀 오늘은 꿀에 대한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다. 보통 꿀 + 명사의 조합이나 꿀이었다 와 같이 쓰이며 힘을 들이지 않고 간단하고 쉽게 일을 끝내는 것에 달콤한 꿀을 비교해 사용하게 되었다. 강조할때 앞에 개를 붙여서 사용하기도 한다. 예문을 통해 좀 더 알아보자. 예) 닉 : 오늘도 알바 꿀빨았네 (오늘도 힘든일 없이 알바가 끝났네) 지오 : 또? 부럽다. 나도 꿀알바 하고 싶어 (나도 쉽고 간단한 알바 하고 싶어) 닉 : 오늘 숙제는 완전 꿀이네 (오늘 숙제는 너무 쉬워) 지오 : 인정. 가끔은 이런 꿀숙제도 있어야지 (맞어. 가끔식은 이런 쉬운 숙제도 있어야지) 닉 : 이 친구 또 개꿀빨고 있네. 제대로 안할래? (또 대충대충 하고 있네. 더 열심히 안해?) 지오 : 이 정도면 충분하지. 킹받네 이번에는 킹받네이라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요즘에는 TV에서 조차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 의미를 물어보는 사람도 늘어났다. 원래는 영어의 KING + 열받네 의 합성어로 KING은 아주, 매우 와 같이 강조를 하기 위해 붙여진 말이나 중간에 '열' 이라는 단어가 빠지면서 매우 화가 나는 상황을 킹받는다 또는 KING 받는다 라는 식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보자 예) 닉 : 아! 오늘 급식 최악이네 (내가 좋아하는 식단이 아니네) 지오 : 아! 킹받네! 또 스파게티야? (아! 화나네! 또 맛없는 스파게티야?) 닉 : 요즘은 SM 보다는 하이브가 대세지 지오 : 킹받네. 그래도 아직은 SM이 대세지 (화나게 하네. 아직은 SM이 더 낫지) 닉 : 아...킹받는다 .삼전말고 테슬라나 살걸... 막말 이번에는 막말이라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막말은 마구의 줄임말인 막 과 말의 합성어이다. 표현 그대로 필터링 없이 아무말이나 하는 것을 뜻한다. 보통은 험담이나 욕설등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보통 선을 넘어선 표현을 할 때 막말하네 라는 표현으로 자주 쓰인다. 예를 들어 보자 예) 닉 : 화장 지우니까 못 봐주겠네 (못생겼네) 지오 : 막말하네 (그 정도는 아니지) 닉 : 요즘은 SM 보다는 하이브가 대세지 지오 : 뚫린 입이라고 막말하네 (입이 있다고해서 아무말이나 해도 되는건 아냐) 닉 : 아...삼전말고 테슬라나 살걸. 망할 삼전 지오 : 막말하지말고 존버나 해 (욕하지말고 오를때까지 기다리기나 해) 이전 1 2 3 4 5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