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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급식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급식은 사실 대한민국에서 학생을 비하하는 표현중에 하나이다.
이전 세대에서 초등학생을 초딩, 중학생을 중딩, 고등학생을 고딩이라고 불렀지만
이젠 이 모두를 합쳐서 급식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급식체 라고 하면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용어나 단어들을 의미한다.
각 나라별로 10대들만 사용하는 용어들이 따로 존재한다. 이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서든 존재한다.
일본에서도 10대들 언어와 20대 이후 30대 이후 이렇게 보통 세대를 나누어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듯
한국도 비슷한 사정이란 말이다.
쉽게 얘기하면 앞에서 배운 오지다 지리다 쩔다 같은 단어들도 한국에서는 급식체라고 부른다.
그만큼 20대이상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많이 쓰지 않는 단어들이며, 심지어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따라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은 굳이 이런 용어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네이티브들도 모르는 단어이니까.
하지만 본인이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한국어를 널리 배우고 싶다면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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