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디귿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쌍자음 ㄸ 의 발음 쌍기역의 다음은 쌍니은이 아니라 쌍디귿이다. 이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모든 자음이 쌍자음이 아니라는 것.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쌍자음은 정말 일본인들이 하기 힘들어하는 발음이다. 5개가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압박감을 느끼리라. 쌍기역에서 혀를 많이 단련한 사람이라면 뒤에 오는 4개는 쉽게 마스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나는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없다. 이런 사실이야 말로 더욱 쌍자음 발음에 집중해야 할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한다. 남들이 잘 못하는 발음을 내가 할 수 있다는 사실. 미사모가 못하는 발음을 내가 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 미사모를 넘을 수 있는 기회가 여기에 있다. 쌍디귿은 디귿과 마찬가지지만 처음부터 입천장을 세게 밀었다가 세게 떼어내면서 발음한다. 따 땨 떠 뗘 또 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