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강사
음절
nicksnote
2020. 2. 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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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모음에 이어 자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리는 이제 24개의 좋은 소스를 가지게 되었고 이것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수없이 많은 단어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대단하지 아니한가.
자 그럼 이 자음과 모음을 어떻게 조합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겠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크게 4가지 형태로 조합할 수 있다.
아래 표를 참고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위 ① 에서 하 , 니 이것이 한국에서는 하나의 음절을 이룬다.
한국어에서 음절이란 발음 가능한 최소의 단위란 뜻이며, 자음과 모음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의 4개 예시의 각 글자는 하나의 음절을 이루며 일본어와의 다른 점은 ③,④번에서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자음 즉, 받침의 존재이다.
일본은 받침이라는 개념이 없어 발음 시에는 한국어와 유사하게 발음되더라도 별도의 음절로 따로 구분한다.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받침까지 포함해 하나의 음절이다.
예를 들어 빵 은 한국어로 1개 음절이나 일본에서는 2개 음절이다.
사실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외국어 특히 영어를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이 음절의 특성이 아닐까 한다.
[ Dance ] 이 단어에서 한국식 표기의 음절은 2이다. 댄 스
일본은 3개이다. 다 은 스
하지만 실제 영어에서는 1개이다.
나는 이 차이가 한국과 일본을 세계에서 영어를 제일 못하는 나라 1,2위에 올려놓은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외국어를 공부할 때 음절을 공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니 잘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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